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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혹, 자카르타주 공무원 ‘물갈이’한다 정치 최고관리자 2014-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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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아혹)는 자카르타특별주 공무원 조직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수끼 주지사의 한 측근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 공무원들은 이제부터 자신의 능력에 따라 요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수끼 주지사는 14일 끄마요란 행사에서 “조직개편에서 능력 있는 인재들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 과정(proses seleksi)를 운영할 것이며 일반 직원들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선택 과정’의 대상이 된다. 그간 발탁기회를 잡지 못했던 훌륭한 인재들을 찾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바수끼 주지사에 따르면, 이전부터 업무 실적이 좋지 않아 해당 직급에서만 맴돌았던 인원들이 우선적으로 새로운 조직개편방법인 ‘선택 과정’으로 평가될 예정이며, ‘선택 과정’을 거쳐 선택 받은 공무원들은 3개월 마다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가 오히려 좋지 않다면 다시 조직개편 대상자가 된다.
 
바수끼 주지사는 “내년 2월부터 조직개편(선택 과정)이 시작되면 매 3개월 마다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자카르타특별주가 정말 유능한 사람들로 가득 찰 때까지 차근차근 개혁할 것.”이라며 “조직개편 대상 공무원과 재편성 직급은 각각 약 3,000명과 6,000여 개이며 모든 공무원들이 알맞은 위치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바수끼 주지사는 ‘선택 과정’을 조직개편에 도입함으로써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의욕을 고취시켜 자카르타 정부에 더 이상 공무원을 추가 임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영섭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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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서울 시청에서 했던 것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도 있겠네요~ 공무원들 분위기가 흉흉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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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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