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연말연시 1400만 명 이동 전망∙∙∙ 교통부 “교통대란 유의하세요”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15 목록
본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교통대란이 예상돼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비상에 걸렸다.
교통부는 10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은 교통대란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교통부 측은 연말연시 철도 이용객이 전년 대비 5만 명이 증가해 약 386만 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이 전년 대비 20만 명 증가한 약 372만 명, 도보 여행객은 16만 명 증가해 약 29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교통부 장관은 북부 자카르타 안쫄, 중앙 자카르타의 모나스 독립 기념탑 광장, 동부 자카르타의 테마파크, 따만미니 인도네시아 인다(TMII), 서부 자바주 보고르 그리고 반둥이 가장 혼잡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연말연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며 당국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경찰, 군부대, 보건부,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및 에너지광물부를 포함한 관계부처에도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으며 택시와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업계가 탑승객의 안전을 무시해선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연말연시 휴가기간 동안 대중교통 요금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것 이며 교통부가 정한 상한금액을 위반하는 교통업체들에게 정부 차원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교통부는 작년 연말연시 휴가를 떠난 여행객이 1,330만 명을 기록한 수치와 대비해 올해에는 4.9% 증가한 1천 4백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전글DPR, 2015 KPK위원장 선출 연기 2014.12.14
- 다음글아혹, 자카르타주 공무원 ‘물갈이’한다 2014.12.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