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 위도도 대통령 11일 한국 경성대서 특강 정치 편집부 2014-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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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인 11일 경성대를 방문해 특강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경성대에 다니는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10일 경성대에서 열린 존 쁘라세띠오(John A.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특강 때 대통령의 부산 방문 소식을 들은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이 한국에 사는 인도네시아 출신 결혼 이주민, 근로자, 유학생 등을 위로하고 격려해 달라고 편지를 보냈고, 대통령이 기꺼이 이를 수락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대표인 치따(산업경영공학과 3학년)씨는 "편지를 보내면서도 실제로 대통령이 방문해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의 요청에 응해 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리고, 인도네시아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대표인 치따(산업경영공학과 3학년)씨는 "편지를 보내면서도 실제로 대통령이 방문해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의 요청에 응해 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리고, 인도네시아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성대에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130명의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경성대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자질이 우수해 2014년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우수자비유학생 장학지원사업에 무려 22명이나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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