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부지사 첫 미션 ‘편의점&교통체증’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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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자롯 사이풀 히다얏 신임 부지사에게 자카르타행정부의 주요 안건으로 최근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편의점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바수끼 주지사는 “자카르타주에 세븐일레븐, 인도마렛, 알파마트 등 편의점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편리하며 깨끗하고 저렴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자카르타의 상권을 잠식하고 있다”며 규제가 필요한 단계라고 주장했다.
바수끼 주지사는 또한 “시장원리에 따라 수요가 높은 편의점이 들어선다는 것을 문제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따라 앞으로 자카르타주 내 편의점 개점이 주정부의 규제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수끼 주지사는 자롯은 동부자바 블리따르시 전 시장으로 10년 간 역임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자카르타주 부지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 기대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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