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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찔리웅 강 수질개선 위해 육군이 나선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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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는 매년 고질적인 문제인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등 부유물로 오염이 심각한 찔리웅(Ciliwung) 강 수질 개선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바수끼 자카르타주지사는 지난 28일 "작업은 12월부터 실시하여 적어도 1년간 정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찔리웅 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육군사령부(Kodam)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인들은 강 정화작업에 투입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강에 폐기물을 버리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바수끼 주지사에 의하면 자카르타주정부는 또한 전담청소부를 고용하여 이번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수천 명의 불법 거주자들이 찔리웅 강변에 불법가옥을 지어 살고 있어 강주변의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집수지역이 점차 줄고 있는 실정이다자카르타정부는 여러 차례 강을 정화하고 집수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자카르타행정부는 동부 자바주 깜뿡 뿔로(Kampung Pulo)와 쫀뎃(Condet)인근에 집수지역을 준설하고 이를 확대시켜 강을 정상화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자카르타는 깜뿡 뿔로 주민들의 이주를 위해 현재 임대아파트(rusunawa)를 건축하고 있다.

 

바수끼 주지사는 찔리웅 강이 깨끗하게 정화되면 일대를 생태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는 2015년 자카르타시 예산에 편성될 것이라 밝혔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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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군인들은 어디서나 힘든 일을 도맡아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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