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내브로커 믿고 눈 가리고 아웅…“불법조업어선 쓸어버리겠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4-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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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은 불법조업이 이해 관계자(국내 브로커)에 의해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정부의 강력한 척결 의지 없이는 불법조업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 분석했다.
수시 장관은 지난 1일 해양수산부 회의에서 “브로커들의 유혹이 지속된다면 불법조업을 근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불법조업을 통해 이득을 챙기는 불법조업자와 브로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조업선박을 침몰시키는 처벌방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시 장관은 “인도네시아 해군(TNI AL)과 함께 협력하여 불법조업선박을 감시하고 적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세띠오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은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와 협력을 지원할 준비가 됐으며, 불법어업 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모두 쓸어버리겠다(Sapu)”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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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그런데 여지껏 불법어업의 브로커가 해군이라면 어떻게 되죠?
불법어업들이 수수료를 받는 해군들의 묵인하에서 벌어지고 있다는데.. 누가 해군을 감시하죠?
오랑꼬따님의 댓글
오랑꼬따 작성일왜 해양 단속을 급 강화 하는지? 단지 바다 생선 도난 방지 때문인가 ..아님 해양 주권 강화 제스처인가 ? 해군이 그넓은 바다로 출동 감시하려면 운영비만 만만치 않다던데 .. 예산 부족으로 훈련도 못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