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에 제안 '인도네시아의 날' 개최 요청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에 제안 '인도네시아의 날' 개최 요청 사회∙종교 편집부 2014-12-03 목록

본문

인니 솔로시 국제행위예술협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하고 싶다"
 
인도네시아 솔로시 국제행위예술협회(SIPA)가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에 민간차원의 산업교류를 제안했다. 민간단체가 문화를 시작으로 산업교류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류제안 사례는 보기 드문 것으로 성사될 경우, 새로운 국제 교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PA는 지난달 29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인도네시아 솔로시 초청 문화 공연을 계기로 내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인도네시아의 날'을 개최해 달라고 IMACO에 공식 요청했다.
 
이 요청이 수락되면 이 기간에 '또뼁'(Topeng`인도네시아 전통탈) 공연팀과 함께 솔로시의 음식`목재`시멘트`고무 등 수출입을 담당하는 상공인이 안동을 찾아 산업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IPA는 체류기간 동안 문화교류와 함께 지역 상공인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시도할 생각이다.
 
이라와띠 구수모라스리(47) SIPA 집행위원장은 "매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10여 명의 공연단만 안동시를 방문했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가며 그 규모는 상당히 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솔로시에서 문화뿐 아니라 민간 문화재단과 미술관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그는 인도네시아 제7대 대통령인 조꼬 위도도(53)와 친분이 두터운데다 왕족출신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문화`정치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IMACO 관계자는 "분명히 흥미로운 제안이며 세부적인 협의는 우선 탈 연맹의 이사회를 통해 결정 난 다음 공식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