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베링해 사고 “인도네시아인 3명 구조, 1명 사망” 사건∙사고 이영섭 2014-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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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베링해 침몰사고에서 3명의 인도네시아 선원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했다.
디딕 에꼬 뿌지안또 한국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1차 구조작업 이후 2구의 시신을 더 수습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인도네시아인으로 추정된다.” 며 “사고선박 인도네시아선원들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5시경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 ‘501 오룡호’가 침몰해, 선원 62명(인도네시아인 35명, 필리핀인 13명, 한국인 11명, 러시아인 감독관 1명) 중 외국인 선원 7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했다. 현재 50명 이상의 선원들은 실종상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입국한 근로자수가 9387명으로 전체 15개의 송출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에는 6254명이 입국해 3위에 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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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인니인들의 반한 감정이 생기지 않게 사고 후 대처가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인니인들이 사고 소식을 물으면 진심어린 안타까움과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Chopin님의 댓글
Chopin 작성일맞습니다. 세월호 사건때도 현지친구들은 진심으로 위로해주더라구요..
레오나르도님의 댓글
레오나르도 작성일
자꾸 좋은 방향으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