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전국 노동자들 ‘제대로’ 뿔났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4-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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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국 노동자 총파업 시위가 10~11일로 예정됐다.
이완 꾸스마완 전국노동자연합(KSPI)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계속해서 노동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뜬주 세랑군이 그 중 한 곳이라 밝혔다.
이완 위원장은 4일, “모든 노동자들이 이번 대규모 총파업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 우리가 이렇게 모인 이유는 정부의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정책 때문이다. 국내 연료가격은 30.77% 인상되는 반면, 최저임금 인상률은 어떤가? 그리고, 오히려 국제 유가는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완 위원장은 “정부가 객관적으로 정책을 실행하려 한다면, 대국민조사와 같은 기회를 만들어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달 10일로 예정된 인도네시아 전국 노동자 총파업 시위는 자카르타 HI와 대통령궁, 반뜬주, 서부자바주, 브까시, 까라왕군, 보고르시∙군 그리고 데뽁을 주 무대로 대략 1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군집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완 위원장은 “우리는 각 시∙군과 지방의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반드시 뭉칠 것이며, 각 지역마다 최저임금을 적어도 20%이상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노동자연합(KSPI)은 정부를 상대로 최저임금 30%인상을 요구했으나, 정부에 묵살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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