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이코노미석 타고 싱가포르 아들 졸업식 참석 정치 편집부 2014-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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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부터 두번째)과 이리아나 조꼬 위도도 영부인(오른쪽)과 가족들이 21일 싱가포르 ACS(Anglo Chinese School) 국제학교에서 열린 차남 까에상 빵아렙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이리아나 영부인이 졸업식이 끝난 뒤 ASC 국제학교 졸업생들과 21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서민적인 행보로 인도네시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신임 대통령이 이웃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들 졸업식에 전용기 대신 일반 여객기, 더욱이 이코노미석을 타고 갔다.
조꼬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인 막내아들 까에상 빵아렙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국적항공사 가루다의 여객기를 타고 떠났다고 내각장관인 안디 위조얀또가 20일 밝혔다.
21일 저녁 열리는 까에상 빵아렙의 졸업식에 맞춰 조꼬위 대통령 일가는 당일 가루다 항공 여객기 3등석을 이용했다. 위조얀또 장관은 대통령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아들 졸업식에 가기 때문에 조꼬위 대통령이 일반 여객기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조꼬위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에는 소수 경호원과 수행원만 대동하며 장관급 인사는 한 명도 따라가지 않았다. 조꼬위 대통령이 중앙자바주(州) 솔로의 시장을 지내던 10년 전부터 그의 가족은 비행기를 이용할 때 항상 이코노미석을 타왔다.
조꼬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인 막내아들 까에상 빵아렙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국적항공사 가루다의 여객기를 타고 떠났다고 내각장관인 안디 위조얀또가 20일 밝혔다.
21일 저녁 열리는 까에상 빵아렙의 졸업식에 맞춰 조꼬위 대통령 일가는 당일 가루다 항공 여객기 3등석을 이용했다. 위조얀또 장관은 대통령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아들 졸업식에 가기 때문에 조꼬위 대통령이 일반 여객기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조꼬위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에는 소수 경호원과 수행원만 대동하며 장관급 인사는 한 명도 따라가지 않았다. 조꼬위 대통령이 중앙자바주(州) 솔로의 시장을 지내던 10년 전부터 그의 가족은 비행기를 이용할 때 항상 이코노미석을 타왔다.
소탈한 성격과 서민형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유력 집안이 아닌 빈민 출신의 보통사람 이미지로 국민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20일 취임 후에도 양복을 입지 않고, 전통 의상인 ‘바띡’이나 셔츠 차림으로 공식 석상이나 대중 앞에 나타나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친서민 중심의 정책과 소탈한 행보로 서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 능력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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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hopin님의 댓글
Chopin 작성일셀카봉 하나 정도는 챙겨주시는 센스
인니짠띡님의 댓글
인니짠띡 작성일대통령이 이렇게 다니면 보긴 좋지만 민폐끼치는 수도 많은데 ..점차 개선 되겠지요 ..
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대통령의 검소함이 모든 정치인들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대통령이 이코노미석을 타고 간 것은 전세계적으로 조코위가 처음아닌가요?
본인의 서민적 이미지도 관리도 좋지만 경호 문제와 인도네시아 품위도 좀 생각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고도의 계산적인 인기 영합 행동이 아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