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검찰총장직에 낙하산 선임 구설수 올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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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검찰총장직에 낙하산 선임 구설수 올라 정치 최고관리자 2014-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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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이 20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쁘라셋요 신임 검찰총장 임명식을 열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20일 검찰총장에 쁘라셋요를 임명했다. 이를 놓고 인도네시아부패감시(ICW)등 시민들은 조꼬위 대통령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비난했다.
 
쁘라셋요는 2005~2006년 검찰청 일반형사 검사 역임, 2014~2019년 현재 나스뎀당 소속 의원(Anggota DPR)이다.
 
에멀슨 ICW위원은 "쁘라셋요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나스뎀당은 내각에서 3개 직책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현재는 쁘라셋요까지 총 4명이 됐다"며 "조꼬위 대통령의 처리방식이 신속하다는 점은 알고있지만 중요한 직책에 적합한 능력을 보유한 인물을 앉히지 못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급기야 쁘라셋요는 나스뎀당 수르야빨로 총재가 조꼬위 대통령에게 '맡긴(titip)' 인물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한편 20일까지 의회(DPR) 측은 쁘라셋요 신임 검찰총장의 의원직 사퇴 접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ICW 소속 에멀슨 윤또 위원은 이날 "쁘라셋요가 검찰총장으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 그가 정치적 인물로 독립적인 기관이어야 할 검찰조직에 정치적 성향을 띈 인물이 수장을 맡게되면 기관에 여러 정치세력이 개입할 여지가 많아진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들은 또한 쁘라셋요라는 인물자체가 어떤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검찰총장이 됐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ICW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쁘라셋요를 선임한 정확한 이유를 밝힌 바가 없다고 주장하며 단지 각 정당에 나눠주기식 선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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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조꼬위의 한계를 보는 듯 합니다.
의회에 지분(힘)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조코위의 입장에선 내각의 나눠 먹기식 임명은 불가피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의식있는 시민들의 반발이 가세한다면 조꼬위의 앞날이 순탄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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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님의 댓글

Chopin 작성일

공권력을 맡는다면 응당 중립적이여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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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미스낀님의 댓글

쁘미스낀 작성일

큰 혼란 없이 잘해낼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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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인다님의 댓글

부미인다 작성일

정부내 주요부처 특히 검 경 세무총수는 워낙 민감하고 막강하여  누가 되늗  반대측의 벌떼 공격을  받는 자리입니다 .  너무 야단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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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김님의 댓글

글로리아김 작성일

한국이든 이 나라든....어느나라든 인사에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이 중요한 자리에 모두가 인정할수 있는 적임자라는 기사가 그리운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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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한국과 같은 파워를 가지는 검찰 총장이라면 무리수를 두더라도 자기 사람으로 두고 싶기도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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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님의 댓글

저널 작성일

한국말인지 뭔지 도무지....
구글번역기 수준으로 단순 번역하기 급급해 보이네요..
기사를 쓴다 라기 보단 베낀다네요....
쓰신 분은 무슨말 쓴건지 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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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님의 댓글의 댓글

편집부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자카르타경제신문 편집부 입니다.

구독자님의 소중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나은 기사로 보답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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