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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미국 "조꼬위 해양안보 강화 계획 지원하겠다" 정치 편집부 2014-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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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해양안보 강화 계획을 미국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로버트 블래이크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는 지난 19일 행한 대학 강연에서 "우리는 해양 협력을 증진하고, 조꼬위 대통령의 비전을 보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섬이 7천여 개에 이르고, 자국 영해를 지나가는 선박이 매일 5천400여 척에 이르는데도 순찰함조차 부족하다며 해군 전력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영토권 분쟁이 격화되고, 중국이 노골적인 해군력 과시를 지속하자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블래이크 대사는 양국의 협력은 안보, 국방 협력을 높이고, 인도네시아의 해양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해양 안보 계획에 힘을 부여하기 위해 미국이 군사 훈련과 연습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군 장비 및 체계의 현대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90년대 초 동티모르 주민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인도네시아에 무기 판매를 금지했으나, 이후 20여 년 뒤 이를 해제하고 신형 및 중고 무기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인도네시아에 중고 F16 전투기 24대를 판매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군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아파치 헬기 8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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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미국은 무기 세일즈에 열을 올리고 있군요.
인도네시아도 이제 곳간에 돈이 쌓이나 봅니다. 미국이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것 보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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