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열지구 환원 기업 늘어, 채산성 평가 어디까지?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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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기업 쉐브론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람뿡주에 보유하고 있는 지열지구를 주 정부에 환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조사 결과 채산성이 전망되는 매장량이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열 발전(地熱發電)이란 지구 내부의 열(지열에너지)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지열 에너지의 근원은 방사성 물질의 방사성 감쇠와 화산 활동, 지표면에 흡수된 태양 에너지 등이다. 구석기 시대에는 지열 에너지로 데워진 물에서 목욕을 했으며, 고대 로마 시대에는 지열 에너지를 이용해 난방을 하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는 지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지열에너지 프로젝트는 인니 정부가 계획 중인 에너지인프라의 일환으로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되어 왔다. 현재까지 65개 지열에너지 발생구역이 탐사됐으며, 이 지역에서는 증기가 발생되고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환경보호와 에너지 두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지열에너지 채산성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채산성 조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개발에 시간을 절약해 최대한 빨리 생산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인니 정부는 신규 지열발전소야말로 국가적 전력공급을 충족시킬 수단인 만큼 나머지 지역 탐사와 사업자 선정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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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채산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많은 에너지 개발 수단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주목 받는 일도 있으니 참 모를 일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