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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골까르당 총재선거…후보자 단일화로 바끄리 견제 정치 편집부 2014-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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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일) 예정된 골까르당 총재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유력한 승리후보인 아부리잘 바끄리 현 골까르당 총재가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나머지 7명의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서두르고 있다.
 
차기 골까르당 총재 후보자 7명은 아궁 락소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의원,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 자이누딘 아말리, 하즈리얀또 또하리, 히다얏 전 산업장관, 쁘리요 부디 산또소 전 의원이다. 이들은 바끄리의 재선 계획을 비난하며 바끄리 당수가 그간 리더십 면이나 성과에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 타 정당 총재들에 비해 나이도 가장 많은 편에 속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계획대로라면 2015년 1월로 예정됐던 총재선거가 급박하게 11월 30일로 앞당겨진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바끄리의 재선 승리에 유리하도록 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아직도 당내 바끄리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나머지 후보자들이 단일화를 꾀하지 않으면 승리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현지언론들은 바끄리가 이들 7명의 후보자들이 단일화하기 이전에 혹은 전략을 세우기도 전에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에서 선거에 돌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풀이했다.
 
올해 총선에서 골까르당은 제1당 투쟁민주당(PDIP)에 이은 제2당으로 의석수가 두 번째로 많았지만 골까르당 출신의 대선 후보를 옹립하는데 실패했다. 바끄리가 이끈 골까르당은 이번 대선에서 쁘라보워 수비안또 후보의 메라뿌띠 연합(Koalisi Merah Putih)을 지지했다. 그러나 젊은 골까르당 당원들은 상당수가 조꼬 위도도 후보를 지지했고 당내 분열로 이어졌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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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창당이후 한번도 야당이 되어본 적이 없는 골까르당에겐 지금의 야당이라는 현실이 너무 힘들고 어색할 것같네요

아직도 실질적으로 골까르 당내에서 큰 입김을 가지고 있는 유숩깔라 부통령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유숩깔라는 전임 골까르당 총재였는데 바끄리에게 패해 물러났던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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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꼬따님의 댓글

오랑꼬따 작성일

골칼의 움직임에 관심이 가네요 ..인니는 참 정치를 잼나게 하는것 같네요 . 수많은 기묘한 수들이  동원되어 앞날은 점치기가 ..그런데 결국 예고편대로 움직이는게 보이네요 ..훨씬 충격이 덜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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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oro님의 댓글

Keroro 작성일

골까르 차기 총재로 바끄리가 아닌, 반대 진영 후보가 승리한다면 골까르당이 야당에서 여당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럼 조꼬위에 힘이 더 실릴텐데.. 그런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바끄리가 유리하다는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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