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증가하는 조혼, 이대로 괜찮은가? 사회∙종교 편집부 2014-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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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인도네시아 결혼풍조, 조혼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인구가족계획청(BKKBN·Badan Kependudukan dan Keluarga Berencana Nasional)은 최근 인도네시아전역에서 조혼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빠슬리 BKKBN 청장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2007년도 조사에 따르면 1,000명의 15세~19세 청년 중 26명이 이미 결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년 뒤 2012년의 조사에 따르면 그 숫자는 6명 증가한 32명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빠슬리 청장은 혼인적정 연령은 여성은 20세, 남성은 25세라 조언하며 “조혼은 보통 당사자 가족들의 강요에 의해 시골에서 자주 행해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차 도시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GenRe(Generasi Berencana) 정책이 목표로 하는 결과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GenRe프로그램은 BKKBN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문화를 바꾸고 이에 대한 사회의 이해를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이 정책은 젊은 세대가 성숙함을 바탕으로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바른 인식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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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정부에서 권장하는 여자들의 결혼 적정 연령이 20세라니 넘 빠른거 아닌가요?
학업도 다 마치기 전에 시집가라는 것인지...
아니면 대학에 진학하지 말라는 것인지...
타르가69님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경기가 어려워지는거랑 조혼이랑은 관계가 없을까요?도피결혼같은 느낌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