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형에 벌금까지•••날벼락맞은 무신론자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징역형에 벌금까지•••날벼락맞은 무신론자 사회∙종교 편집부 2014-11-25 목록

본문

국제엠네스티 “인도네시아정부, 종교에 자유를 줘야...”
 
국제엠네스티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종교 신성모독법 폐지를 요청했다.
루퍼트 애벗 앰네스티 동아시아∙태평양조사팀장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관용의 날 기념세미나’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인권보호와 종교자유를 위해 신성모독법(Undang-undang penodaan agama)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벗 팀장은 지난 2012년 6월 신성모독으로 징역형에 처한 서부수마트라 공무원이었던 알렉산더 안을 예로 들었다. 알렉산더는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 ‘미낭 무신론자(Minang Atheist)’라는 그룹계정에 그림과 글을 올려 무신론자라는 오해를 받고 2년 반 징역형과 1억 루피아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도네시아 헌법과 빤짜실라 이데올로기 하에서 무신론은 허용될 수 없으며 모든 국민이 종교를 의무적으로 가져야하기 때문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도 종교적 견해로 발생한 의견차를 종교모독으로 간주해 법적 조치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루퍼트 애벗은 “보통 종교적 소문이나 음해를 당한 소수종교인들은 신성모독법에 따라 다수종교인들에 의해 매도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종교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수감된 사람들에게 자유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엠네스티는 권리를 침해 받는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국제 비정구기구이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무신론자는 징역형이라...이것도 세계 토픽 감이네요...
인도네시아에선 현지인과 대화시 무조건 종교 얘기를 입에 담지 않는 것이 상책인 것 같네요

profile_image

타르가69님의 댓글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

날씨얘기말곤 할게없겠어요~

profile_image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빤짜실라 이데올로기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무신론이 금지라...

profile_image

오랑꼬따님의 댓글

오랑꼬따 작성일

골치 아프네요 ..나도 무신론자 무종교자 인데 ..같은 말인가 ? 종교있으신 분들은 돈벌었네요 ..

profile_image

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

알고보면 무서운 나라라니까요.. 언론의 자유가 없는.. 내 페북에 글도 맘대로 못올리는.. 참 아이러니한 나라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