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지난 20일 서부수마트라의 50여 도시를 휩쓸었다. 특히 평소 많은 교통량으로 유명한 리아우주와 빠당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일부가 유실되었고, 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됐다. 버스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갑작스런 산사태로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 정부
사회∙종교
2014-11-21
수까르노 하따 공항에서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수까르노 하타 국제공항 제 2 터미널에 주차된 차에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 경찰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피해자는 어린 여성이고 차량은 자카르타에 등록된 회
반뜬주 땅으랑 다안 모곳 대로를 20일 수 천명의 땅으랑노동총연합 소속 노동자들이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반뜬주 세랑에서 대학생들이 20일 연료가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수 천명의 노동자들이 20일 현재 자카르타-메락을 잇는 비뚱
2014-11-20
침수된 깜뿡 뿔로지역. 사진=자카르타 교통통제센터 동부자카르타 깜뿡 믈라유, 깜뿡 뿔로 지역이 어제 내린 호우로 20일 현재 30cm에서 심한 곳은 4m 가량 침수되어 인근주민 432명이 사원, 병원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서부자카르타 망가브사르 대로도 30cm 가량 침수된 상태다. 남부자카르타 빤쪼란
사건∙사고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신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왼쪽)가 19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서 부인 베로니까 딴 바수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지질학 전공한 중국계 청년이 자카르타주지사가 된 사연은 제 7대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꼬 위도도 전임 자카르타특별주지사의 후
정치
중앙자카르타 스넨 버스터미널에 18일 운행을 중단한 메트로미니 버스가 줄지어 주차돼있다. 사진=안따라(Antara) 버스회사 등이 가맹되어 있는 육운협회(Organda)가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19일 본격 파업을 실시했다. 이번 파업은 전국적이긴 하나 강제성을 띈 파업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nb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택시 애플리케이션 회사인 그랩택시(GrabTaxi)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내 대도시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셰릴 고(Cheryl Goh) 그랩택시 마케팅부사장은 18일 “인도네시아의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금으로 9천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셰릴 고 부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했다.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직 수임을 위해 지난 15일 방한했으며, 전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GGGI 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의장에 정
전세계 여행객들의 바이블 론리 플래닛(본사 호주)은 ‘2015년 세계 10 대 여행지'에 인도네시아 동부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섬을 발표했다. 론니 플래닛은 지난 2010년 발리에 이어 플로레스섬이 두 번째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로레스섬은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
문화∙스포츠
“세계 인구의 약 0.5%에 달하는 3600만명이 지금도 현대판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노예 반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호주의 ‘워크 프리’(Walk Free) 단체는 지난 17일 세계 162개국에서 노예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워크프리는
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축제가 지난 14일 끌라빠가딩에서 열렸다. 자카르타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지만 식품 위생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축제에서는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다양한 향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여성경찰관(여경) 채용 때 처녀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 피해자들과 국제인권단체로부터 반발과 비난을 사고 있다. 18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여경 지원자는 미혼일 것과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처녀성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채용 지침을 웹사이트에 올려놓았다. 처녀성 검사를 받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