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축제, 안전한 길거리 음식으로 방문객 사로잡는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4-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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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축제가 지난 14일 끌라빠가딩에서 열렸다.
자카르타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지만 식품 위생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축제에서는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다양한 향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31개 부스와 3대의 음식 트럭에 일본 스시, 한국 떡, 떡볶이 등과 같은 다양한 아시안 음식들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현지 음식에 몰리는 등 세계 음식과 인도네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노점 상인들은 팬케이크처럼 반으로 접어 초콜릿으로 채운 꾸에 레끄르(Kue leker)와 같이 유명한 길거리 음식과 땅콩, 두부, 떡으로 채운 자카르타 향토 음식 끄또쁘락(ketoprak)을 판매했다.
행사 관계자는 도시의 노점상들의 청결 수준이 매년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많은 길거리 음식들의 개선된 위생상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향후 엄격한 기준으로 조리환경과 음식의 위생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축제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리고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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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르가69님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축제에서 먹어볼까요~아직 길거리 노점상 위생은 범접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예요^^
마고님의 댓글의 댓글
마고 작성일레끄르 먹고싶네요.음식축제면 값싸구 맛있을덴데 한번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