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최저임금 5년마다 개정 제안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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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는 최저임금 개정 시기를 5년마다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처럼 매년 재수정한다면 연말 임금인상 논쟁이 점화되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계산에서 이같은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KADIN의 베니 부회장(노동문제담당)은 “최저임금을 매년 개정하는 것은 이제 지양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향후 5년마다 개정시 인플레율에 2%를 포함해 산출하는 방식을 제안했으며 기업에게는 중장기적인 전망에 기초한 사업계획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자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노동조합협회(ASPEK) 간부인 인도라 씨는 “생활 필수품을 시작으로 하는 물가 안정을 정부가 보증하지 못한다면 최저임금은 매년 재검토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자카르타특별주정부, 경영자, 노동조합 3자는 지난 6일 9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최저생활비 (KHL)를 월 253만 8,174 루피아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KHL 229만 루피아에서 10% 오른 수준이다.
자카르타특별주는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 대행의 합의하에 오는 12일 최저임금을 공표 할 예정이다. 이번 최저생활비 항목에서 신규로 인스턴트 라면, 커피, 신문을 항목에 추가할 것인지를 둘러싼 협의가 몇일 간 계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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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르가69님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
베트남도 내년부터 15%오른다던데ᆢ
인니는 얼마나 오를지 궁금하네요~
Keroro님의 댓글
Keroro 작성일오늘 자카르타주 내년도 최저임금 회의가 진행중이라는데 얼마나 오를지 궁금하네요. 바수끼는 2.7주따로 하자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