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시 적정생활수준(KHL) 7% 오른 190만 루피아 전후로 예측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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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반둥시 적정생활수준(KHL) 7% 오른 190만 루피아 전후로 예측 사회∙종교 편집부 2014-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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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주 반둥시 노동국은 2015년 지역최저임금(UMK)의 산출지표인 적정생활수준(KHL)이 190만 루피아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와 비교해 최대 7% 오른 수치다.
 
할리 반둥시 노동국장은 오는 21일이 군 및 시의 최저임금을 정하는 기한이기 때문에, 20일까지 주지사에 적정금액을 주지사에 제출할 것이라 설명했다.
 
서부자바주 주도 반둥시의 최저임금은 인근 찌마히시, 반둥군, 서부 반둥군의 임금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상승폭을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 서부 자바주 지부의 데디 지부장은 “주 내 여러 임금위원회가 이미 최저임금 상승률을 6~10%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지사가 최종결정권을 갖고 있기에 향후 내년도 임금상승폭이 변동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라고 말했다.
 
경총은 각 지자체 수장에 대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확정하여 주지사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총은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30%의 임금인상에 대해서는 “도저히 응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며 지불 가능한 인상폭 수준은 10% 이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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