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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근교 공장들, 환경오염 주범으로 경고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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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랑 군 공장들이 환경오염 주범으로 경고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의 반뜬주 땅으랑 군이 군 내에 조업하는 98개사 공장에 대해 환경오염 의혹으로 경고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미 2개사는 고소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땅으랑 오염통제감시부장에 따르면 98개사는 모두 공장배수구를 근처 하천에 흘려보냈으며 이 중 44개사가 제 1경고장, 43개사에 제 2경고장, 1개사에 제3경고장을 각각 송부했다. 제 3경고장의 송부 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시 강제집행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약 20개사에 대해 강제집행처분을 부과했고 이 가운데 2개사에 대해서는 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도 밝혔다. 기업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주민으로부터 환경오염 신고가 들어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보 제공을 받고 당국이 현장을 시찰한 뒤에 경고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은 배수처리시설을 건설할 자금이 있으나 소기업은 환경대책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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