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족자카르타 노동자 뿔났다, ‘더 이상 이렇게는 못살겠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4-10-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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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노동자들은 임금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족자카르타 주의 노동자 단체 ‘족자카르타노동자연맹(ABY)은 내년 주 내 5개 군 및 시의 최저임금(UMK)를 90%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의 산출 지표가 되는 적정생활 수준(KHL)의 대상품목을 84개 품목으로 늘림으로써 실현시킬 생각이다.
내년의 족자카르타 최저임금을 216만 5,088루피아로 올릴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불가시 파업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ABY의 킬나디 사무국장은 KHL을 산출하기 위한 조사를 9월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상품목을 현행규정의 60개 품목에서 늘려 임금으로 생계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 내 5군 및 시의 올해 최저임금은 군끼둘군이 전년대비 4% 증가한 98만 8,500루피아, 스마랑 군이 10% 증가한 112만 7,000루피아, 족자카르타가 10% 증가한 117만 3,300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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