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공군, 서부파푸아에 공군기지 건설 검토 중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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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군은 서부 파푸아주에 공군 기지 2곳의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지는 주도 마녹와리와 솔롱군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 안따라 통신에 따르면 비악공군 기지(파푸아주 비악 눔포르군)는 공군기지 신설은 파푸아 지역의 방공 체제 구축에 필수적이라 밝혔다.

해당 후보지 지자체도 공군기지 유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토지 수용 등의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공군기지 설치에 앞서 토지 조사 등의 완료 후 공군 사령부가 건설 여부를 최종 판단키로 돼있다.

한편 인근에서 해군이 솔롱군을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함대의 편성을 검토하는 등 군은 최근 파푸아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군사 거점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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