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국민 일본가기 쉬워진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0-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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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3개국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인은 향후 일본의 재외공관에 IC여권을 사전 등록하면 12월 1일 이후에는 비자가 면제된다. 3개국 중 한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기계식별(MRP)여권 또는 IC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충분한 경제력을 증명할수 있는 보증인과 그 가족, 과거 3년간 일본을 방문한 것이 있어 도항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과거 3년간 선진국 8개국(G8)을 여러번 방문한 사람(동기간중의 일본 도항경험은 필수조건)의 한가지만 해당되면 발급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며 1회 체류기간은 최대 30일로 책정된다. 복수비자의 인도네시아인 대상 발급은 2012년 9월부터 시작되었다. 당초에는 체류기간을 15일로 했으나 작년 7월 두배로 늘렸다.
3개국을 대상으로 11월에는 지정여행회사의 투어 참가자에 대해, 단수관광비자의 신청수속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인에 대해서는, 연내에 IC여권 사전등록제를 도입함으로써 일본 방문자 증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3년의 인도네시아인에 대한 비자 발급건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12만 2,376건이었다.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의 5%에서 7%로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중국(52%), 태국(10%)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자카르타 사무국의 이토 차장은 “일본여행 재방문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비즈니스목적의 상호 방문이 활발해질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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