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노후대책 미흡, 정년후 내 삶은 어쩌나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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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자의 노후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생명보험 아스란시와 매뉴라이프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노동자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은 43%뿐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낙관적인 노후 전망이 어렵고 하루살이로 생활하는 노동자들이 많으며 투자에 대한 지식부족이 그 배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의 인도네시아 근로자 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6월 한달간 조사됐다. 정년 후에도 “현재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답변은 전체의 약 60%, “어떤 식으로든 먹고 살수는 있다.”라는 답변은 97%에 달했다.
가계 내역은 예금이 26%, 정년 후의 근무가 18%, 상속이 10% 등으로 많았으며 현재의 노후 준비 내역은 은행예금이 34%로 가장 많았다. 공공연금 가입률은 22%로 낮았다.
현지 언론은 26일, 매뉴라이프의 누르(복지후생상품담당)씨는 “인도네시아인의 노후 설계는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청(OJK)의 아구스(금융정보담당)씨 또한 “노후 대책 투자와 자금계획에 대해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OJK의 작년 조사에 따르면 금융 지식을 지닌 국민은 5,300만 명으로 인구의 22%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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