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담배세 인상에 업계 대규모 구조조정 나서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24 목록
본문
담배업계가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담배산업포럼(Formasi)는 내년 수제 담배 제조공장의 직원을 최소 20%정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담배세를 10% 올릴 방침을 정해 경영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Formasi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는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보고있다.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건비 삭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포럼에 가맹된 중소기업 직원수는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하루조 비서는 “수제 담배 산업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세율 인상이 실시되면 해고자수가 늘어날 것은 자명하다.”라고 말했다. 인상에 따른 비용확대 영향으로 상품가격에 전가하는 업자도 나올 것이라 덧붙였다.
담배 산업에 부는 찬바람은 강하다. 올해 6월 24일부터 담배갑에 건강피해 경고를 사진과 문장으로 게재해야 하는 정책이 시행돼 미출액은 전과 비교해 7% 감소하고 있다. 대기업의 공장 폐쇄와 인원삭감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담배 업계에는 찬바람이 계속 불것으로 보인다.
- 이전글인니 사업경쟁감시위, 쁘르따미나 터빈 연료 조사 2014.09.23
- 다음글전국 617 만명이 문맹…파푸아서 15세 이상 문맹률은 30% 2014.09.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