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015년 임금인상 시위,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2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강경파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3대 노조연합 가운데 강경파인 인도네시아노동조합총연합(KSPI)은 22일, 내년 예정되어 있는 ASEAN 경제공동체(AEC)에 대비해 노동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저임금을 30%이상 올려줄 것을 주장했다. 다음달 11월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으며 새 정권에 강하게 요구할 전망이다.
KSPI는 AEC로 지역 내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소득격차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2012년 0.36에서 2013년 0.39, 올해는 0.41로 올랐다고 지적했다. AEC가 출범하면 경제격차가 더욱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10워 출범하는 새 정부에 대해서는, 내년 최저임금을 30% 올리고 최저임금의 지표가 되는 적정생활수준의 산출항목을 현재의 60개 품목에서 84개 품목으로 늘릴 것을 요구했다. 공업단지가 많이 입주한 도시에서는 이미 최저임금이 KHL을 웃돌고 있으나 산출 항목이 적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는 견해이다.
KSPI는 다음달 2일, 전국에서 10만 명 규모의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5만 명이 대통령 궁전과 노동이주부, 자카르타 주청사 앞에 모일 예쩡이다. 11워 상순에는 전국에서 200만명을 동원한 더욱 큰 규모의 집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돌고 있다.
- 이전글8월 한국 체류 외국인 171만 명…인니인 몇명? 2014.09.23
- 다음글인니 사업경쟁감시위, 쁘르따미나 터빈 연료 조사 2014.09.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