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이슬람 희생제 '이둘 아드하' 앞둔 인니 풍경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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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 마까살의 한 농장에서 이둘아드하 제물로 바쳐질 소들이 여물을 먹고 있다. 이 소들은 두 당 7백만 루피아~3천만 루피아로 팔려나간다. 사진=안따라(Antara)
이슬람 양대 명절인 이둘아드하(희생제)를 앞두고 곳곳에서 소, 양, 염소 등이 눈에 띤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고위 공직자나 기업 등 이둘아드하에 맞춰 희생제물로 이슬람 사원에 가축을 기증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다.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둘 아드하 전에 이슬람 사원에 희생 제물을 기증하는데 사원에서는 이둘 아드하에 맞춰 가축을 도축해 제물로 신께 바친다. 고기는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준다.
이슬람력의 마지막 달 10일인 이둘아드하는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쳐 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드러내려 한 것을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로, 성월이자 금식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르바란(이둘피트리)과 함께 이슬람의 양대 명절로 꼽힌다.
아쩨 전통시장에서 이둘 아드하를 앞두고 상인들이 염소를 판매하고 있다. 염소는 두 당 70만 루피아~400만 루피아 정도에 거래된다. 사진=안따라(Ant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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