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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터키 방향서 날아온 전투기 IS 공습"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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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미국 주도로 아랍 5개국이 동참한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공습 이틀째인 24일(현지시간) 북부 쿠르드족 도시인 아인알아랍(쿠르드식 지명 코바니) 인근에 공습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IS와 쿠르드족 민병대가 격전을 벌이는 코바니의 서쪽 30~35㎞ 지점에 밤사이 전투기 폭격이 있었으며 이 전투기는 터키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말했다.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이 전투기의 소속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리아 공군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현지 관리를 인용해 코바니 도심에서는 지난밤에 공습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며 IS와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간 격전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전날 유엔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IS에 납치된 터키 인질이 석방됨에 따라 군사적, 정치적 수단을 모두 포함한 역할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IS는 지난 16일부터 탱크와 대포 등 중화기를 대거 동원해 코바니로 진격해 방어에 나선 YPG와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쿠르드족 주민 15만명 이상이 터키로 피란했다. 
 
SOHR는 또 이라크와 접경한 시리아 동부 알부카말에 이날 5차례 이상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인도네시아 경찰은 중동의 '이슬람 국가' 조직과 연계 가능성이 있는 7명의 민병대 혐의자들을 동부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14일 말했다. 터키인 4명이 포함됐다.

터키인 4명은 전날 늦게 중부 술라웨시 주의 도시에서 인도네시아 테러 온상으로 위험시되는 이웃 산악 지역인 뽀소로 가던 중 붙잡혔다고 중앙 경찰청 대변인인 보이 아마르 준장이 말했다.

이보다 몇 시간 앞서 국내 제일의 테러 수배범인 아부 와르다 산또소 수색에 나섰던 경찰은 인도네시아인 민병대 혐의자 3명을 체포했으며 이때 터키인의 행방에 대한 귀띔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이슬람 국가(IS)' 심볼과 서류들을 압수했으며 국제 지하디스트 그룹과 연계되어 있느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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