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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차기 정권 최저임금, 오르지 않을 수도?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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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브리핑하는 조꼬 위도도-유숩깔라. 사진=안따라(Antara)
 
유숩 깔라 차기 부통령은 임금수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지 언론은 23일, 유숩 깔라 차기 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임금수준은 아직 아시아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금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는 있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중국의 최저임금이 월 400달러 인 것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150~200달러로 절반 이하라고 설명했다. 낮은 임금으로 인해 해외로부터의 투자를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금 경정 메커니즘이 적절하지 않아 노사의 임금교섭이 원만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도 경제성장에 따라 임금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저임금 수준이 대폭 오르고 있으며 수 년 전과 비교하면 2~3배에 달하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도 노동조합은 내년 최저임금을 최소 30%이상 올릴 것을 요구 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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