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다시 분출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9-26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시나붕 화산이 다시 분출해 화산재가 수천 m 높이로 치솟았다.
국가재난관리청(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시나붕 화산이 24일 15분 동안 분출했으며, 화산재가 산 정상에서 2㎞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분출로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으나, 3단계 화산 경보를 내렸다고 말했다.
해발 2천600m의 시나붕 화산은 올해 초에도 대규모로 분출해 주민 2만 2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4천700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2010년 400여 년 만에 분출하고 나서 휴면상태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9월부터 다시 분출을 시작했다.
이후 간헐적으로 계속된 분출로 화산재와 뜨거운 화산가스 구름이 확산하면서 호흡기 질환 등으로 지금까지 인근 주민 등 16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화산활동 장기화로 말미암은 피해가 늘고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인도네시아에서는 강진과 화산 분출이 빈발하며 현재 활동 중인 활화산이 130여 개에 달한다.
국가재난관리청(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시나붕 화산이 24일 15분 동안 분출했으며, 화산재가 산 정상에서 2㎞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분출로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으나, 3단계 화산 경보를 내렸다고 말했다.
해발 2천600m의 시나붕 화산은 올해 초에도 대규모로 분출해 주민 2만 2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4천700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2010년 400여 년 만에 분출하고 나서 휴면상태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9월부터 다시 분출을 시작했다.
이후 간헐적으로 계속된 분출로 화산재와 뜨거운 화산가스 구름이 확산하면서 호흡기 질환 등으로 지금까지 인근 주민 등 16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화산활동 장기화로 말미암은 피해가 늘고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인도네시아에서는 강진과 화산 분출이 빈발하며 현재 활동 중인 활화산이 130여 개에 달한다.
- 이전글유럽 미국 기업에 호감 갖는 인도네시아인 늘어, 한국 기업은? 2014.09.25
- 다음글아나스 전 민주당 당수, 함발랑 비리사건으로 8년형 선고 2014.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