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럽 미국 기업에 호감 갖는 인도네시아인 늘어, 한국 기업은?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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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은 유럽과 미국 기업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TV방송국 CNBC가 인도네시아 PR기업Burson-Marsteller Japan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인도네시아인이 유럽과 미국 기업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에 대한 인상은 일반시민과 기업간부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었다. 조사는 25개국 및 지역에서 일만시민 2만5,000명과 기업간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도네시아인들은 대체로 유럽, 미국 기업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54%가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인도네시아 기업간부의 57%는 중국기업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로는 ‘가장 강한 권력을 지닌 인물’이라고 답한 시민이 75%에 달한 것에 반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답한 시민은 49%로 절반 이하였다. 기업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가장 권력을 지닌 인물’로 보는 비율은 적었던 반면, 다른 국가와 비교해 종교지도자를 존경한다고 답한 비율이 대통령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가에 대한 신뢰도는 아시아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 높았다. 기업간부의 40%가 ‘미래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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