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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7일 모나스 행사에서 ‘전국 문화 한자리에’ 문화∙스포츠 최고관리자 2014-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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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발리에서 열린 뿌뿌딴 바둥 페스티벌에서 어린 무희들이 행진하고 있다.  자료사진=안따라(Antara)
 
자카르타특별주 문화관광국은 국제관광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7일 중앙 자카르타의 독립기념탑(모나스) 광장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댄스가 함께하는 이벤트 ‘그뱌르 부다야(Gebyar Budaya)’를 연다.
 
이 행사는 ‘화려한 자카르타를 세계로’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전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소개한다.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각지의 공예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며 지역별 특산 요리도 선보인다. 오후 4시경부터는 전통 무용공연과 연주자 등 약 70 명이 참가하는 카니발 행사도 열린다.
 
주정부 문화관광국의 알리 부디만 국장은 “국내의 예술과 문화에 관심자체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세계 관광의 날인 27일 무료로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예술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면서 관광산업을 진흥할 것”이라 덧붙였다.
 
세계 관광의 날은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세계 무역기구(WTO) 회원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981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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