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신정부 대대적 부처 개편은 포기…일부 부처만 차관 둘 것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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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자카르타 소재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과 유숩깔라 부통령 당선인이 내각 구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새 내각의 각료 수는 현재와 같은 34 명으로, 이 중 18명을 전문가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꼬위 정권인수팀은 신정권의 부처개혁을 통해 부처를 기존 34개에서 27개로 재편하고 장관직에 전문가를 선임하는 내각구성을 검토 중이었지만 유숩깔라 차기 부통령이나 연합 정당 등의 반대 의견을 일부 수용,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정권 인수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조꼬위는 “34개 각료 중 18개 부처의 장관을 전문가로 선임하고 16개 부처 장관을 정당 출신으로 선임할 것”이라 밝혔다.
유도요노 정권 하에서 시행되어온 차관직에 대해 인수위의 안디 위자얀또 대표는 “차관직 폐지를 논의하고 있지만 일부 외무부와 같은 부처에는 차관을 두는 등 부처별 상황에 따라 접근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장관 선임 내용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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