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의 ‘인구보너스’ 현상… 언제까지 지속될까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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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차기정권, 인구부 설립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10월 20일에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 차기 정권이 인구부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생산연령 인구(15~64세)의 비중이 증가하여 노동력과 소비가 늘어나고 경제성장을 이끄는 이른바 ‘인구 보너스’ 시대에 속하고 있다.
인구부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이러한 인구 보너스에 따른 국익을 최대화 시키고, 빈곤율을 축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권이행팀의 하스토 씨는 인구부를 신설하게 된 이유로 “차기 대통령 조꼬위가 내세우는 국내를 기반으로 한 더욱 강력하고 튼튼한 인도네시아를 만들기 위해서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빈곤층의 중소기업 채용을 촉진시킴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예산효율화로 이어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정권은 국영기업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빈곤개선을 위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경제학부 인구통계연구소의 스브로또 소장에 따르면,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인구보너스는 205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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