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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신에게 칼 끝 겨눈 당원 몰아낸 수르야다르마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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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야다르마 알리 전 종교장관이자 통일개발당(PPP) 총재가 지난 12일 자신을 축출하려 했던 당내 의원들을 몰아냈다.
 
그는 이들이 회의도 없이 자신을 몰아내려 했다며 이는 당칙을 어긴 불법적 행동이라 주장했다. 이에 따라 3명의 부총재를 포함한 15명의 당원이 해임됐다. 해임 대상자는 부총재 엠론 빵까삐, 룩만 하낌 샤이푸딘, 수하르소 모노아르파와 로마후르무지 사무총장 및 11명의 당원이다.
 
PPP 부총재 딤야띠 나따꾸수마는 지난 14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회의는 오는 10월 넷째주 23일 혹은 24일에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꼬위 당선인이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는 20일 이후 열리는 당회의에서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기 전까지는 수르야다르마 총재가 당대표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르야다르마 알리는 종교장관으로서 2012~2013년 기간 이슬람 신자들의 메카 순례 프로그램 부정사건에 연루되어 부패방지위원회(KPK)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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