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 장애인 고객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선보인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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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택시기업 블루버드 그룹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지 언론은, 블루버드 그룹이 자카르타에서 장애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라이프케어 택시’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자카르타 병원과 호텔에 닛산 ‘세레나’의 대형차량을 배치했으며 향후 수요에 따라 다른 도시에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다. 장애인 외에도 임산부와 고령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운전기사는 특별 교육과 전문 연수를 받아 배치될 예정이다.

이같은 서비스는 블루버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도 “장애인에게 매우 유익한 정책”이라며 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장애인협회의 리도완 씨는 향후 뇌성마비 환자 등으로의 확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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