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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민 위한다던 에코카, 결국엔...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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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자동차 상한 가격, 정부가 곧 인상
 
인도네시아 정부는 에코 자동차 정책의 대상이 되는 저가격에 연비가 좋은 소형차 LCGC의 상한가격을 곧 인상할 전망이다.
 
이는 비용증가를 가격으로 전가하려했던 관계사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상승률은 인플레율을 기준으로 한 수준으로 정한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9일자에 따르면 산업부 첨단기술기반산업국의 부디 국장은 “작년 7월에 시행한 산업장관령 ‘2013년 제33호’에 따라,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상한가를 올린다”고 표명했다. 상한 인상의 대상이 되는 에코카는 발매가 1년이 지난 도요타와 다이하츠의 LCGC라고 밝혔다.
 
일본계 자동차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각 회사들은 현재 정부와 상한가격 개정을 위해 최종교섭 단계에 있다.
 
인플레율로만은 제조비용 상승분을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원재료 수입가격 등도 고려하여 상한가 인상을 요청했으며 이번 달 중에는 상한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LCGC에 세제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세와 각종세금을 제외한 상한가격을 9,500만 루피아로 규정하고 있다.
 
오토매틱 미션은 15%까지, 에어백 등 안전장치 탑재차량에는 10%까지를 각각 상한가격에 더할 수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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