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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새롭게 떠오른 신흥 강자, 유럽 연합 노린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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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이  미래 유런연합의(EU)의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내년 말 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맞춰 구조 개혁을 이뤄낸다면 2030년 에는 EU의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지 언론은 7일, 아시아개발은행(ADP) 연구소가 ‘아세안 2030 국경 없는 경제공동체를 향하여’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까지 아세안의 연평균 성장률이 6.4%에 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6조 6천억 달러, 1인당 GDP가 9천 285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고질적인 ‘지역적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유연성과 실용주의를 유지하는 등 제도적 개혁이 필수라는 의견을 보였다.
 
요시노 나오유키 ADB 연구소장은 “아세안은 현재의 성장률을 유지하면 2030년 말 EU를 따라잡을 것. 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가 출범하면 구조 개혁에 성공한 회원국이 가장 큰 이득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개혁 추진을 주장했다. 거시 경제와 금융 안정을 위해 정치적 불확실성을 없애고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으며 구조 개혁에 성공한 회원국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빼놓지 않았다.
 
회원국 중 인도네시아는 2010∼2030년 연평균 GDP 성장률이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고 필리핀 6.1%, 말레이시아 5.9%, 태국 5.8%, 싱가포르 3% 등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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