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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소비자 지수 상승, 서민들 기대감 올라간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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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지수가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8월에 고용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가 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가 7월 119.8에서 8월 120.2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국 18개 도시에서 4,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며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향후 경제 상황을 낙관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이다.
 
8월 소비자 고용가능지수는 103.4로 지난 4년 이래 최고치였으며 소비자들은 향후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8월에는 중앙정부가 6만4천 명, 지방정부가 3만5천 명의 공무원을 패용한다고 발표한 것이 이러한 인식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8월에 전반적으로 물가가 내리고 소비자구매력이 상승함에 따라 현재 임금에 만족한다는 소비자들의 응답도 증가했다.
 
지난 1일 중앙통계청(BPS) 발표에 따르면, 8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3.99%로 지난 29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둘피트리(르바란)가 끝남에 따라 신선식품 가격이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한편 물가기대지수 또한 소폭 상승했다. 중앙은행이 보도문에 “정부가 보조금 지급 석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물가기대지수가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면 10월 안에 유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으며 이에 따라 경제 성장 둔화로 향후 개인과 기업들이 소득이 감소할 것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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