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버스 자카르타에서 퇴출된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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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산 버스를 도로에서 볼수 없게 된다.

현지언론은 3일, 자카르타 행정당국이 중국산 트랜스자카르타 버스의 운행을 중단시켰다고 3보도했다. 일전 일어난 중국산 버스 폭발 사고에 대한 징계성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버스업체Zhengzou Yutong이 제작한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가 지난주 서부자카르타 꼬따 뚜아에서 남부자카르타 블록엠으로 향하던중 폭발해 전소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재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당국은 사고가 있은 후 같은 업체에서 제작한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 시켰으며 검사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아혹 자카르타 부지사는 지난 1일 “2103년에 구입한 버스가 1년도 되지 않아 폭발했다. 상당히 황당하다. 같은 업체의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부터는 중국산 버스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며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품질이 좋은 유럽산 버스를 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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