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3일 싱가포르해협 동쪽 해양의 양국 국경 획정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두 나라 외무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영해 획정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간 해상
정치
2014-09-05
정부는 서부 수마트라 인프라 개선에 투자한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는 서부 수마트라주, 잠비주, 리아우주 인프라 정비에 대규모 투자를 벌일 예정이다. 투자액은 9,500억 루피아에 달할것으로 전망되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세우는 장기개발 계획에 기초하여, 이 지역 인프라 개선을 진행한다. 현재 3개주에서 15개
사회∙종교
수마트라 람뿡주에서 최근 폭탄을 사용해 어획하는 어부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람뿡주 경찰당국의 에디손 홍보관은 4일 “관련 법에 따라 이런 불법 어획방법을 사용하면 형량이 최대 20년으로 무겁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폭탄을 사용해 어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람뿡주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4시께 뜨갈섬을 순찰
앞으로 중국산 버스를 도로에서 볼수 없게 된다. 현지언론은 3일, 자카르타 행정당국이 중국산 트랜스자카르타 버스의 운행을 중단시켰다고 3보도했다. 일전 일어난 중국산 버스 폭발 사고에 대한 징계성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버스업체Zhengzou Yutong이 제작한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가 지난주 서부자카르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최근 대부분 지역에서 10월 하순 ~ 11 월경부터 우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국은 가뭄을 초래하는 엘니뇨는 당초 7 ~ 10 월경에 발생할 것이라 예측했었지만 실제 발생가능성이 낮을 것이라 밝혔다. BMKG는 지난 1997년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엘니뇨는 발생하지 않을 것
내년 인도네시아 법정공휴일은 총 15일과 쭈띠 브르사마(cuti bersama, 연가대체휴일) 4일까지 포함해 총 19일이다. 현지 언론은 1일 내년 법정공휴일은 총 15일이 될 것이며 법정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더라도 평일로 옮겨 휴무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휴일과 주말 사이 업무일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의 대 성지순례(하지)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국영 공항 관리 앙까사뿌라2(Angkasa Pura2)는 2일 국내 5개 공항에서 정부 주최의 순례 여행 제 1 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6개 지역의 총 26개 그룹이 우선 출발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총 10개 지역에서 하지 순례
조꼬위 당선인의 성공 스토리가 영화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영화 제작사 KSK 프로덕션은 1일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 정계 진출을 다룬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자 데라지씨에 따르면 조꼬위 당선인의 시장 시절부터 대선까지의 전과정을 다룰 것이며 영부인과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될 것이라
문화∙스포츠
2014-09-04
유숩깔라 부통령 당선인이 최근 일각에서의 대통령 전용기를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말도 안돼는 소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3일 “만약 대통령 전용기를 팔아버리면 그 이후에 드는 비용이 더 클 것은 당연하다”라며 “대통령 전용기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임기에 구입한
3일 제로와찍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이 부방위의 비리 수사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안따라(Antara) 아브라함 사마드 KPK(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이 제로와찍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의 사치스러움을 꼬집는 발언을 해 화제다. KPK는 현재 에너지광물자원부의 부정사실을 조사중에 있다. 해당 부처는 2011~20
조꼬위 차기 대통령의 새 정부 구상안 논의가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3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과 유숩 깔라 부통령간에 의견 차이가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은 일본 경제 산업 구조를 모델로한 대대적인 부서 개편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료 수를 감축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자카르타주정부가 혼잡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하는 ERP(전자식 도로통행세·Electronic Road Pricing) 시행 계획을 변경했다. 주정부는 2015년 말부터 ERP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입찰, 계약준비, 인프라 개발 등 문제에 따라 ERP 시행을 2016년부터 하겠다고 결정했다. 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