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RP 시행 2016년까지 미뤄져…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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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가 혼잡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하는 ERP(전자식 도로통행세·Electronic Road Pricing) 시행 계획을 변경했다.
주정부는 2015년 말부터 ERP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입찰, 계약준비, 인프라 개발 등 문제에 따라 ERP 시행을 2016년부터 하겠다고 결정했다.
자카르타주정부의 무하마드 악바르 교통국장은 지난 2일 ERP 국제세미나에서 “올해 12월부터 입찰이 시작되는데 약 2~3달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찰은 내년도 3~4월 경 완료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입찰에 성공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계약에만 1년 정도 시간을 쏟아붓게 될 것이다. 또한 차량용 단말기(OBU·On Board Unit) 부착과정 등 필요한 과정이 많다”고 설명했다.
ERP는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주정부가 선택한 대안 중 하나로 교통이 혼잡한 주요 도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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