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유숩깔라 불협화음, 문제 무엇인가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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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차기 대통령의 새 정부 구상안 논의가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3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과 유숩 깔라 부통령간에 의견 차이가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은 일본 경제 산업 구조를 모델로한 대대적인 부서 개편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료 수를 감축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나 유숩 깔라 부통령과 의견차이가 생겨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꼬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정부 부처 간소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통령 경험자인 깔라 차기 부통령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조꼬위는 2일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의 회의를 통해 기존 34개 정부 부처 중 19개 부처를 그대로 두고 나머지 15개 부처의 형태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대로 두겠다고 밝힌 부처는 국방부, 외무부, 내무부, 재무부, 종교부, 법무인권부다.
한편 교육부를 기초교육부와 중고등교육부 및 연구부 등으로 분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량안보부는 해양수산부, 농업부와 합칠 것으로 보인다. 총 3개 관련 부처가 일원화 되는 것이다.
또한 해양부의 기능을 확대해 인도네시아를 세계적인 해양국으로 발전시키려는 포부도 밝혔으며 교통부는 공공사업부와 합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조치는 세출의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세출 구조 자체를 수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유숩 깔라 부통령은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에게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각료 선출 및 개선안을 주장해 둘 사이에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10월 출범하는 차기 정부의 할일이 많고 기대가 큰만큼 향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의견차이를 좁혀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친 서민파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이 전 정부의 과제들을 안고 얼마나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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