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본격 사우디 메카로 성지순례 떠나는 인도네시아인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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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의 대 성지순례(하지)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국영 공항 관리 앙까사뿌라2(Angkasa Pura2)는 2일 국내 5개 공항에서 정부 주최의 순례 여행 제 1 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6개 지역의 총 26개 그룹이 우선 출발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총 10개 지역에서 하지 순례 여행객을 받고 있으며, 예정하고있는 승객 수는 총 8만 3144 명이라고 밝혔다.
동부자바주 시도아르조군에서는 지난 1일 445명의 성지순례객이 수라바야 주안다공항을 통해 출발했다. 시도아르조에서는 고령자였던 20여명이 건강에 이상이 있어 순례를 포기했다고 한다. 지난 2일에는 중부 자바의 순례자 약 320 명이 출발했다.
한편 인니 보건부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순례자에게 여행 전 건강 진단을 하고 수막염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여행 전 의사와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부는 순례자들에게 마스크와 비타민도 배포했다.
에볼라는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알리 보건 차관은 순례자들에게 사우디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체력이 소모되기 쉬우니 충분한 휴식과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것을 권했다. 또한 비누로 손을 청결히 씻는 것 등이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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