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폭탄으로 어획하는 어부들 ‘충격’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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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 람뿡주에서 최근 폭탄을 사용해 어획하는 어부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람뿡주 경찰당국의 에디손 홍보관은 4일 “관련 법에 따라 이런 불법 어획방법을 사용하면 형량이 최대 20년으로 무겁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폭탄을 사용해 어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람뿡주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4시께 뜨갈섬을 순찰하던 중 폭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 폭탄을 터뜨린 어선을 쫒아가보니 19개의 폭탄과 폭탄으로 수확한 30킬로그램의 물고기가 발견됐다.
그는 “람뿡주 내에서 약 50명의 어부들이 폭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이들이 환경 파괴 등 전통적인 어업 체계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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