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주의원 할만 하네”…월급이 주최저임금의 18배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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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의회(DPRD) 의원들의 월급이 자카르타주 최저임금인 월 240만 루피아와 비교해 최대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그간 주의회 의원들의 월급에 대해 이슈화되지 않아왔지만 올해 4월 총선이후 언론에 주의회 의원들의 월급이 공개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현지언론 꼼빠스 27일자에 따르면 2004년도 관련 법령에 따라 자카르타주의회 소속 의원들은 주의원 기본급(uang representasi), 직급 상여금(tunjangan jabatan), 커뮤니케이션 상여금(tunjangan komunikasi intensif), 운영상여금(tunjangan operasi), 주택 상여금(tunjangan rumah) 등 적어도 5개 항목에 대해 매달 급여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주의회 기본급은 의장의 경우 3백만 루피아, 부의장은 240만 루피아이다.
직급 상여금은 의장은 435만 루피아, 부의장은 348만 루피아, 일반 주의원은 326만 루피아를 받는다.
한편 커뮤니케이션 상여금은 모든 주의원들이 공통적으로 9백만 루피아를 받는다.
또한 운영상여금은 의장의 경우 1800만 루피아, 부의장은 960만 루피아를 받는다. 운영상여금은 의장과 부의장만 지급받을 수 있다.
주택 상여금은 의장의 경우 지급되지 않는다. 주의장에게 자카르타주의회에서 중앙자카르타 멘뗑 소재의 관저(Rumah Dinas)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카르타주의장의 관저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장 관저 바로 옆에 있다.
부의장은 주택상여금으로만 한 달에 2천만 루피아를 받는다. 일반 주의원은 1500만 루피아를 받는다.
이에 따르면 자카르타주정부 의장의 순수한 한달 월급(세전)만 35,163,260 루피아에 달한다. 부의장은 주택상여금까지 합쳐 45,161,920 루피아에 달한다. 일반 주의원 월급은 30,291,320루피아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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