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외무장관이 조꼬위 찾은 이유는…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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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베어드 캐나다 외무장관(사진)이 4일 자카르타 주청사의 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을 찾았다.

이날 조꼬위를 만난 베어드 장관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인도네시아의 대선이 평화롭게 진행된 것에 대해서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베어드 장관은 캐나다와 인도네시아는 서로 배울 점이 많다면서 특히 인도네시아의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한 이번 대선을 꼽았다.

베어드 장관은 또 “캐나다는 인도네시아의 교통과 인프라 부문 투자에 관심이 많다. 특히 철도와 항공부문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꼬위는 “앞으로 투자 규제를 수정해 나갈 것”이라 말하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꼬위는 “허가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토지 수용문제 또한 주요 사안으로 신경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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