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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직 인수위 '동분서주'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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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뗑에 위치한 조꼬위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 자료사진
 
조꼬 위도도 차기 대통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를 차분히 진행하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직 인수위는 투쟁민주당(PDIP)과 연합정당 간부로 구성됐다.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정된 리니 수마르노 전 산업무역장관으로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사장 등을 거쳐 메가와띠 정권에서 산업통상장관을 지냈다.
 
네 명의 부위원장은 하스또 끄리스띠안또 투쟁민주당 사무차장, 악바르 파이잘 나스뎀당 의원, 아니스 바스웨단 조꼬위 선대 대변인, 안디 위자얀또(민주당 선대 사무총장) 국립인도네시아대 교수로 구성됐다.
 
현지언론 꼼빠스 5일자에 따르면 아니스 바스웨단 조꼬위팀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책 부문은 매우 다양하다. 조꼬위 당선인은 그 중 보건부문과 교육부문, 그리고 낙후된 지방의 개발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오는 10월 20일 취임식까지 2개월 반 정도 기간동안 예산 편성 및 공약 실현의 구체적인 전략 등을 구상한다.
 
조꼬위는 "인수위 멤버가 자동으로 각료가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인수위의 임무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 국가 예산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새 정부의 국가 기관 개편과 내각 구성 그리고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니스 인수위 부위원장에 따르면 인수위는 현재 각종 정책을 부문별로 나눠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크게 관료제도개혁, 어업, 농업, 인프라, 에너지 부문 정책을 세분화하여 검토한 후, 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정권하에서 시행해 온 정책을 지속 실시하거나 중단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꼬위는 특히 중부자바주 솔로 시장, 자카르타특별주지사를 역임하면서 국민 교육, 보건의 무료 실시를 중점 진행해왔다. 이제 이러한 정책들을 인도네시아 전국으로 확대적용하는 과제가 남았다.
 
조꼬위는 국민 의무 교육을 현행 9년에서 초중고 12년으로 확대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주지사 관저 인근 ​​자카르타 멘뗑에 사무실을 두고있으며 조꼬위는 매일 저녁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가 예산은 예년대로 인니 독립기념일(8월 17일) 이전에 발표되지만 유도요노 대통령은 예산 편성을 조꼬위 정부에 넘겨주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내각 구성에 대해 조꼬위는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시민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듣고 ‘전문가 내각'을 구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꼬위는 연합 정당에도 내각 인사를 배려하겠다는 유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인수위의 리니는 "조꼬위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적재 적소의 인재배치다. 최종 선택은 결국 조꼬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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