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경제발전에 도움되길”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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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19일 아구스 헤르만토 인도네시아 친선협회장 일행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친선을 다졌다.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울산동구)은 19일 여‧야 의원 및 재계 인사들과 함께 아구스 헤르만토 인도네시아 친선협회장 일행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친선을 다졌다.

안효대 의원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각국의 대통령들이 매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도네시아 친선협회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과거 일제 식민지경험을 같이한 형제국”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한국의 경제 뿐 아니라 정치, 국방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인도네시아는 많은 인구와 풍부한 자원, 그리고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국가”라며 “상호 제2의 경제발전을 위해 울산에서 현대중공업·자동차, 울산항 등을 견학하며 교육 및 투자에 대한 실무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오찬 및 면담은 안홍준 의원(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장)의 주최로 국회 사랑재(한옥재)에서 여야 의원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인사, 인도네시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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